애플 워치는 왜 필요할까? 필요한 이유 12가지, 사면 안 되는 이유 3가지 / 워치 추천, 필요성, 후회 등등

안녕하세요! 셀리언입니다

 

다들 애플 워치를 살지말지 고민을 하고 계셔서 이 게시글에 들어온 것

다 압니다~!!

 

저의 경우에는

22년 3월에 애플워치병에 걸려서.. 워치 7을 주문했다가

7월 경 당근했습니다....

 

그러고 23년 1월 지금! 다시 애플워치병에 걸려서 SE2세대를 샀습니다.

그런 제가 말씀드리는 애플워치, 필요한 이유 12가지와 불필요한 이유 3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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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이유 1. 핸드폰, 잠깐 놓고 가도 괜찮아요! '알림 수시 확인'

업무 특성 상 알림 확인이 불가피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잠깐 화장실 갔다왔더니 업무 부재중 전화가 2통 정도만 쌓여있어도.. 사과에 사과를 거듭해야 하죠 ㅠㅠ

그럴 때 애플 워치가 있다면 안심입니다!

 

전화 뿐만 아니라 다른 알림(인스타그램 디엠, 카카오톡)까지, 아이폰에 오는 모든 알림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알림을 놓칠 걱정이 없어요~

 

필요한 이유 2. 워치로도 통화가 가능해요! '통화 기능'

애플 워치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가 오면 바로 워치에서 받아서 통화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성능이 꽤 좋기 때문에 제 목소리가 깨끗하게 상대방에게 들린다고 해요~

빨리 받아야 하는데 아이폰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워치로 받고 찾아보면 어떨까요?

 

필요한 이유 3. 애플페이 없어도, 빠르게 결제한다! '페이먼트 시스템'

아이폰을 쓰다보면 가끔 삼성페이가 정말 부러워질 때가 있죠~

이제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되는 매장에서, 워치에서 카카오페이를 켜주기만 하면

바코드 띡! 결제 끝!

 

카카오페이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페이코, 페이북 등등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핸드폰 꺼내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답니다!

 

필요한 이유 4. 잠을 잘 자는 건지 모르겠어~ '수면 추적 기능'

애플워치는 심박수 센서와, 활동중인지 아닌지를 구별하여

수면을 자동으로 측정해줍니다!!

 

사진과 다르게 요즘에는 수면 앱이 좋아져서

REM수면, 비수면, 깊은 수면 등등 수면의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해요!

 

잠을 몇 시간 잤는지 모르겠거나, 몇 시에 잠에 들었는지 모르겠는 분들

애플 워치가 필수겠죠?

 

 

하지만!!!!! 낮잠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낮잠은 AutoSleep이라는 별도의 유료앱으로 측정해보실 수 있어요~

 

필요한 이유 5. 열심히 운동할 거야! '운동 자극'

워치는 운동용이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애플 워치에는 '활동 링'이라는 게 있어,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서기 세 가지 링을

하루에 한 번씩 채우는 것이 과제라고 할 수 있지요~

 

일을 모두 끝마쳤을 정도의 시간(밤 7시 정도)에 알림이 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1분 간 일어서서 링을 완성하세요'

'더 할 수 있습니다, XX님. 움직이기 링을 완성하세요'

 

이 알림을 보면 자극을 받아 조금이라도 일어서서 몸을 풀게 됩니다 ㅎㅎ

또 굉장히 많은 운동이 등록돼 있어, 예를 들어 런닝할 때마다 운동 앱에서 실외 달리기를 선택하면

 

심박수, 소모 킬로칼로리, 달린 거리 등등을 표시해줍니다!

또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주기도 합니다. 혹여나 운동 선택을 까먹어도 안심~

 

활동 링을 다 채우면 어찌나 뿌듯한지~

운동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워치를 구매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이유 6. 핸드폰 꺼내기 귀찮아~ 답장은 워치에서! '문자와 카카오톡'

카카오톡은 공식적으로 애플워치의 앱을 지원합니다.

 

확인해야 할 카톡이 있으면 앱에서 곧장 확인하고,

답장하는 것도 가능!

 

답장은 한국어의 경우 음성인식, 간편답장 으로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문자도 마찬가지! 손목에 진동이 울리면 문자 내용을 확인하고 곧바로 답장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이유 7. 오늘은 이 기분으로! '높은 자유도의 스트랩'

애플 워치에는 많은 스트랩 종류가 있습니다!

 

워치는 뒷면의 버튼만 눌러주면 스트랩이 손쉽게 탈착되기 때문에, 바꿔끼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 덕분에 스트랩을 바꿔주는 것이 무척 편하죠!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에선 메탈 스트랩, 프리한 곳에선 실리콘 스트랩…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패션용으로도 많이 쓰이죠

 

또 워치가 세대를 거듭해나가도, 스트랩 사이즈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제아무리 옛날 거라도, 물려받은 거라도, 선물받은 거라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단 사이즈는 맞아야 함)

 

이렇게 스트랩을 바꿔끼우며 소위 '줄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워치를 사는 또다른 이유 아니겠어요?

 

필요한 이유 8.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래! '워치 페이스'

스트랩과 더불어 워치에는 엄청나게 많은 페이스 종류가 있습니다.

 

또 페이스 안에 각종 정보(날씨, 배터리, 주식 등)를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 패션용 손목시계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넣어두는 스마트폰 역할도 겸할 수 있죠!

 

또 그저 워치에서 스와이프만 하면 페이스가 바뀌기 때문에

날마다 스트랩에 맞는 톤의 페이스를 설정하는 것도 무척 간편합니다 !!

 

위에서 말한 카카오페이 앱을 빠르게 실행하는 기능도 페이스에 넣을 수 있어요~

 

필요한 이유 9. 스마트한 기능은 덤이야~ '간지'

사실 워치의 기능들이 필요없어도, 살 이유는 또 있죠.

 

그건 바로 '간지'입니다

너무 단순한 이유인가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아이폰 하나만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농간에 말려들어, 결국 '앱등이'가 되신 분이시기에 워치를 고민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그런 여러분께 애플 워치는 앱등이 인증템이자, 간지템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랩과 페이스를 멋지게 설정하면 엄청난 간지를 몸에 배게 할 수 있죠!!!

 

필요한 이유 10. 핸드폰 어디 갔지?! '핸드폰 찾기'

핸드폰을 집에서 잘 잃어버리시나요? 걱정 마세요!

 

워치에 있는 폰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핸드폰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음이어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띵띵~띵띵~띵띵~ 소리가 납니다

이제 폰을 잃어버릴 일이 없죠!

 

필요한 이유 11. 저 좀 찍어주세.. 아 안 돼요? 죄송합니다.... '카메라 기능'

 

애플 워치에서 요긴하게 잘 쓰이는 기능은 카메라 기능이죠!

 

아이폰의 카메라와 연동하여, 워치에서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에서 찍힙니다

 

만약 낯을 가리셔서 사진 찍어달라고 말씀을 못 하신다면

그냥 삼각대 세워두고 가서 워치로 3초 타이머 버튼 누르면

사진이 촤차촤촤촤촤 찍힙니다!!!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쓰면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필요한 이유 12. 지금 뭐라고 했어?! 기다려봐! '녹음 기능'

애플 워치는 음성 메모 기능이 들어가있어서, 녹음이 가능합니다

 

갑자기 시비가 붙으면 녹음해서 증거를 남기거나.. 할 수 있죠

물론 악용은 하시면 안 됩니다!!!!!!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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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이유 1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나침반도 있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필요하지만은 않겠죠?

워치 사고 후회할 이유, 즉 불필요한 이유.. 바로 들어갑니다!

 

후회할 이유 1. 시계에 50만 원씩이나..... '가격'

애플 워치의 단점은 무엇보다도 가격입니다.

 

스마트 워치에 60만원.. SE라면 40만원을 쓰다니

수입이 없는 학생분이나, 다른 데 보탤 게 많으신 분들께는 부담되는 가격이죠

 

 

하지만 이건 의외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시계를 차시던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손목시계 하나에 십몇만원, 몇십만원 하는 건 알고 계시죠?

이걸 계속계속 바꿔가면서 차면 결국.... 엄청난 비용이 될 겁니다

 

반대로 애플워치는 싸면 몇천원밖에 하지 않는 스트랩을 바꿔끼우고,

페이스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다른 시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사실상 애플워치로, 계속해서 시계를 사는 행위를 막을 수 있는 겁니다

이 부분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제가 비싼 걸 살 때 생각하는 방식이 있는데

'얼마나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가격 ÷ 사용할 개월수..... 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만약 제가 3년 이상을 쓸 생각으로 SE 2세대를 산다면

SE2세대 가격 399,000원 ÷ 36개월 = 월 약 11,000원

 

월 1만원을 낸다고 생각하면.. 부담되지는 않는 가격이죠?

사실 합리화긴 한데..... 어쨌든 가격은 여러분이 직접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후회할 이유 2. 워치의 기능이 필요가 없다

워치를 사고 가장 많이들 생각하실 것 같아요

워치의 기능이 필요가 없으신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심박수 기능이 필요가 없다'

'잘 때 워치를 차기엔 답답하다'

'운동이랑은 담을 쌓았다'

'나는 결제를 애초에 실물 카드로 한다'

'날씨는 핸드폰으로 확인한다'

 

모두 워치로 할 수 있는 기능들인데, 이미 워치 없는 삶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딱히 기능들을 활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런 분들은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워치의 기능을 하나하나 활용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안 사시는 게 나아요

진심입니다

 

물론 사고 나면 기능을 활용하게 될 수도 있지만..

사서 워치를 사용하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후회할 이유 3. 워치가 내 삶에 집착해...

애플 워치는 사용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스마트 워치지만, 어떤 분께는

집착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몇 시간에 한 번씩 '일어서세요' '운동하세요' '명상하세요'

운동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그냥 갑자기 PT 선생님을 얻은 것만 같은 기분이 느껴질 것입니다

 

또, 화장실에서 손을 씻다보면

갑자기 워치가 지 혼자 20초 타이머를 킵니다

 

20초 타이머가 끝나기 전에 손 씻는 걸 멈추면

왜 손씻기가 중단됐나요?

라고 합니다.

무서워요,무서워요,무서워요,무서워요,무섭습니다.

 

손도 그냥 휘적휘적 씻는 거면 인식을 안해요. 손목 스냅을 써서 제대로 닦아야 타이머가 흘러갑니다.

 

다행히, 이런 집착이 싫으시면 알림을 끄면 됩니다! 불행 중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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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워치를 사야 하는 이유, 안 사야 하는 이유를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이 게시글이 여러분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