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리언입니다 :)
오늘은 4개월 동안 사용한 QCY-T5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QCY-T5 개봉기: 낯선데 익숙한 너' 바로가기<
케이스는 옐로우백에서 구매했고, 키링은 귀여운 커비로 주문했어요 XD
바로 평가에 들어가볼게요.
디자인(10/10) : 케이스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유닛이 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배터리(10/10) : 제가 써오면서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알림을 단 한 번 들었습니다. 즉 배터리는 상당히 오래갑니다! 케이스에 완충시켜주면 한동안 충전할 생각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성능(9.5/10) : 터치가 안먹는 일은 거의 없었고, 끊김도 없었습니다.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렇듯 거리를 두거나 핸드폰과 이어폰 사이가 막혀있으면 가끔 끊깁니다. 통화 시 잘 들리고, 마이크 때문에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 다른 리뷰를 보면 최소 1-2달 후 맛간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4개월 써도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편의성(9.5/10) : 처음 구매 시 크기가 다른 이어팁을 3개 주기 때문에, 기본형이 귀에 안맞으면 더 작은 걸 끼우거나 더 큰 걸 끼우면 됩니다. 또 유닛을 한 개씩 쓰거나 두 개씩 쓰거나가 자유로우며 충전할 때도 케이스에 자석이 있어서 슉 빨려들어갑니다. 또 충전할 때 LED로 알려주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 귓구멍이 이상한 건지 가끔 좀 빠져나올 때가 있더라구요. 그 점은 사람마다 다르니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결론(9.8/10) : 비싼 이어폰 돈 주고 사지 말고, 차라리 QCY-T5를 사는 게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에어팟 프로가 있지만, 에어팟과 같은 오픈형 이어폰이 귀에 안 맞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QCY-T5 같은 커널형이 더 귀에 잘 맞는 분도 계시니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해보세요. 저는 2-3만원 가격에 이 정도 성능, 편의성이라니 정말 만족했습니다. 제가 인파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지하철 등에서 끊긴다' 등의 리뷰를 보고 맞다 아니다 논할 수는 없지만 지하철에서도 안끊길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래도 에어 사운드팟보단 나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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