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리언입니다:)
저번에 제가 헤드폰들을 추천해드렸었죠?
저는 추천글을 쓰고 바로 ag WHP01K를 질렀는데요, 드디어 제품이 와서
3일 써보고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언박싱부터...
겉박스입니다.
ag는 일본 회사라 그런지 박스도 일본어가 많네요.
열면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이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다 있습니다!
본체는 잠시 냅두고..
설명서는 영, 일, 중어로 돼있습니다.
구성품인데요, 순서대로 충전기, 오디오 케이블, 파우치입니다.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쁘죠?
왼쪽 이어컵에는 ANC 버튼, 오른쪽 이어컵에는 볼륨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본체 전원을 키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페어링 진입! 연결이 완료됩니다.
ag WHP01K는 폴딩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리뷰!! 궁금해하실 만한 것들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강하나요?
- 모든 소음을 잘 걸러줍니다. 다만 모든 노캔 이어폰/헤드폰이 그렇듯 말소리는 잘 거르지 못합니다.
음질이 좋은가요?
- 상품 페이지에 '저음에 강한'이라는 표기가 돼있는데요, 이 말대로 저음은 무척 강합니다.
- 다만 고음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음이 깨지지는 않지만, 어딘가 우는 느낌이 납니다.
- 주의: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이어컵과 귀 사이에 종이를 한 장 놓은 것처럼 음질이 깨집니다.
연결성이 좋은가요?
- 멀티포인트 기능(두 대 이상의 기기 연결)은 정말 편합니다. 다만, 이 기능 때문인지
- 블루투스가 켜진 기기가 많다면 (사람이 많은 곳) 끊깁니다. 이게 제 제품 이상인지는 모르오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하기 편한가요?
- 직관성 있는 버튼 조작으로 사용이 편합니다. 또 전원을 안 켜도 노캔이 켜진다는 게 굉장히 맘에 듭니다.
이어컵 사이즈는 적당한가요?
- 제 귀가 조금 큰 편이라 이어컵에 딱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귀가 더 크신 분들은 이어컵의 가죽 부분이 귀를 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이어컵이 작은 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리: 음질, 사용성, 연결성, 노캔 모두 좋습니다. 다만!!!!!!!!
노캔을 켰을 때 음질이 깨지는 건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변음 허용 모드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어폰에 주변음 모드가 없는 것과는 정말 다릅니다
헤드폰은 귀를 전부 막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소리가 들어갈 틈이 있는 이어폰과 다르게 차도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이 점 고려하시어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전 잘 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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