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리언입니다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 귀에 꽂아넣는 이어폰으론 겨울 감성을 채우지 못하죠,,
저는 헤드셋에는 관심이 없다가 요즘 에어팟 프로를 끼우니 S사이즈 이어팁인데도 귀가 아파와서...
겨울이니까 헤드폰이나 하나 장만할까? 해서 찾아봤는데...
가격이!!!!!!!
음질이나 사후처리, 제품의 질 등이 보장된 회사들은 아무리 싸도 30만원 이하는 안 보이더라구요... ㅜㅜ
대부분이 40만원... 그 비싼 에어팟 맥스는 무려 70만원에 육박하는 닉값을 보여줍니다.
근데 에어팟 프로 20만원 주는 것도 손이 바들바들 떨렸는데.. 헤드폰에 그것보다 더한 돈을 쓰기가 정말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가 정말 여러 매체를 통해 10만원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후보군을 찝어왔습니다 :)
저는 크게 디자인, 주변음 허용 모드 유무 여부, 노이즈 캔슬링 강도, 음질, 폴딩 가능 여부, 멀티포인트 여부
여섯 개를 주로 봤습니다!
먼저 겨울 감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예쁜 디자인이 중요하죠 👍
또 주변음 허용 모드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신 분들은 주변음 허용 모드가 무척이나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길을 걷거나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할 때 유용한 기능이지요.
음질은 10만원대 헤드폰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이 가격대에서 뽑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이라고 평가된 것들을 뽑았습니다!
폴딩 가능 여부의 경우 폴딩이 안 되면 가방에서 부피를 꽤 차지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멀티포인트는 두 개 이상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핸드폰에서 음악을 듣다가 정지하고 태블릿에서 노래를 키면 태블릿에 연결되는.. 그런 기능입니다.
그럼 이제 후보군들을 보러 가볼까요?!
(해당 게시글 작성에 아무런 지원도 받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게시글은 2022년 10월 23일 기준입니다.)
앤커 Q45 (₩179,000)
주변음 허용 모드: O
노이즈 캔슬링 강도: 강함(★★★★★)
음질: 좋음(★★★★★) / 음향 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좋아할 음질
폴딩 여부: O
멀티포인트 여부: O
배터리 사용 시간: 65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50시간)
+ 추가: 케이스 증정!
+ 추가: 전용앱이 있어 이퀄라이저, 노캔 강도, 멀티포인트 등을 설정할 수 있음
첫 번째는 앤커의 Q45입니다.
색상은 현재 블랙이 출시되어 있고, 2022년 연말에 화이트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고, 노이즈 캔슬링 강도도 강합니다!
가격도 정가는 18만원이지만 할인을 먹이면 12~14만원 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이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최고의 헤드폰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딱 하나의 흠이 있다면... 디자인입니다.
이어컵 옆에 튀어나온 초코파이같은 부분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지네요...
디자인이 상관 없으시면 추천하고 싶지만, 겨울 감성 때문에 디자인에 민감하시다면
고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모어 소노플로우 (₩159,000)
주변음 허용 모드: O
노이즈 캔슬링 강도: 보통(★★★☆☆)
음질: 보통(★★★☆☆) / 딱 이 가격대의 음질
폴딩 여부: O
멀티포인트 여부: O
배터리 사용 시간: 70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50시간)
+ 추가: 케이스 증정!
+ 추가: 전용앱이 있어 이퀄라이저, 노캔 강도, 멀티포인트 등을 설정할 수 있음
두 번째는 원모어(1MORE)의 소노플로우입니다.
현재 색상은 블랙만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129,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주변음 허용 모드와 노캔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중요! 음질, 노이즈 캔슬링이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괴물급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이 가격대엔 없는 전용앱이 단점을 희석시킵니다.
또 폴딩이 가능하고 케이스까지 증정된다는 것이 장점에 들어가겠죠.
디자인도 무난무난하니 괜찮습니다.
다만 사용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여럿 들리기도 하여, 고민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AG WHP01K (₩157,000)
주변음 허용 모드: X
노이즈 캔슬링 강도: 강함(★★★★★)
음질: 강함(★★★★★) / 앤커 Q45와 다르게, 음악 감상용에 적합한 음질
폴딩 여부: O
멀티포인트 여부: O
배터리 사용 시간: 35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25시간)
+ 추가: 파우치 증정!
+ 추가: 전원을 끄고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사용 가능함!!!
세 번째는 AG의 WHP01K입니다.
색상은 크림과 블랙이 있습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 가격대에서 나오기 힘든 강한 음감용 음질과 강한 노캔 기능이 장점입니다.
이 제품의 독특한 점은, 전원을 끄고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로 노이즈 캔슬링을 키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보단 전력 소모가 덜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배터리는 닳습니다.
또 배터리 사용 시간이 35시간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짧습니다.
디자인은 겨울 감성에 딱 알맞는 소위 "예쁜" 디자인입니다.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여러 할인을 먹여 12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필립스 TAH8856 (₩199,000)
주변음 허용 모드: O
노이즈 캔슬링 강도: 약함(★★☆☆☆)
음질: 좋음(★★★★☆) / 저음이 매우 강조된 음질
폴딩 여부: X
멀티포인트 여부: O
배터리 사용 시간: 60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55시간)
+ 추가: 파우치 증정!
+ 추가: 전용앱이 있어 이퀄라이저, 노캔 강도, 멀티포인트 등을 설정할 수 있음
네 번째는 필립스의 TAH8856입니다.
색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블랙, 화이트, 블루가 있습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가 있고, 전용앱도 있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깁니다.
다만 노이즈 캔슬링 강도가 약하다는 말이 있고, 음질이 저음이 강조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예쁘므로, 디자인으로 승부보신다면 고민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가는 20만원에 육박하지만 현재 16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브리츠 BT4000 (₩106,900)
주변음 허용 모드: X
노이즈 캔슬링 강도: 약함(★★☆☆☆)
음질: 좋음(★★★★☆) / 베이스가 울리는 음질
폴딩 여부: X
멀티포인트 여부: X
배터리 사용 시간: 49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29시간)
+ 추가: 전용앱이 있어 이퀄라이저, 노캔 강도, 멀티포인트 등을 설정할 수 있음
다섯 번째는 브리츠의 BT4000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아이보리입니다.
다른 제품과 다르게 폴딩이 안 되고, 케이스 또한 증정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주변음 허용 모드와 노캔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노캔 강도가 꽤 약하고, 음질은 좋지만 베이스가 울린다고 합니다.
가격은 현재 9만원대로 구입 가능하시어, 여러모로 고민하시면 좋을 제품입니다.
JBL TUNE660 NC (₩129,000)
주변음 허용 모드: O
노이즈 캔슬링 강도: 보통(★★★☆☆)
음질: 강함(★★★★★)
폴딩 여부: O
멀티포인트 여부: O
배터리 사용 시간: 55시간 (노이즈 캔슬링 ON: 44시간)
마지막은 JBL의 TUNE660NC입니다.
색상은 블랙, 핑크, 화이트가 있습니다.
JBL은 다들 아시죠? 삼성이 인수한 회사인데, 가성비 이어폰 회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당연히 음질은 보장돼있습니다. 베이스가 잘 깔려있으며, 넓은 음역대를 잘 잡아주죠.
다만 그 JBL인데도 이 제품은 단점세례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강도가 약합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어컵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귀를 잘 덮지 못해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도 더더욱 약해집니다.
본인이 귀가 크시다면, 이 모델은 과감히 후보에서 빼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9만원대로, 가장 저렴합니다.
이렇게 블루투스 헤드폰 후보군을 알려드렸는데요, 여러 점들을 고려해 가장 맞는 것 같은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AG의 WHP01K로 결정! 제품이 도착하면 바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할게요 ㅎ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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